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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수강 후기 Chapter_03
    부트캠프 후기 2022. 6. 30. 21:39

    어느덧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part_01이 끝났다.

     

    part1이 끝난 간단한 소감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음.. 시원찝찝?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뒤돌아보면 요행으로 처리한 일들과 놀아버린 시간들이 생각나서 시원하지만은 않은 마무리인 것 같다.

     

    6월에 part1이 종료가 되면서 프로젝트 과제를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프로젝트 과제의 후기가 대부분의 내용을 차지 할 것 같다.

     

    프로젝트 과제?

     

    처음 2달간 열심히 개념을 배우고 알고리즘을 연습하고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마치 수학을 배우는 것처럼 수업이 지나갔다.

     

    다들 수학수업을 들어봐서 알겠지만 수업을 듣고 있는 다는건 재미있다고 해도 모든 순간이 재밌을 수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

     

    근데 프로젝트 과제?

     

    이건 마치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책상에 앉아서 하루종일 수업을 듣는 우리에게 주어진 4교시 체육시간 같은 과제였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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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수업이 그냥 커피라면 프로젝트 과제 Top였다.

     

    프로젝트 수업은 크게 part 1과 part 2가 있는데  1은 open api를 이용한 dinamic web이였고 2는 Spring을 이용한 과제였다.

     

    처음 과제를 진행하면서 드는 생각은 막막함이다. 내가 어떻게 서비스를 만들지? 진짜 내가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키보드에서 손을 때게 만드는데 그 순간을 이겨내고 하나하나 만들어 가다보면 완벽하진 않지만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 되게 된다. 

     

    내가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건 part1의 과제인데 

    서울시 open api를 이용해서 공공와이파이의 정보를 불러오고 내 위치를 기준으로 정렬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제이다. 

     

     

    내가 구성한 화면에 내가 작성한 코드로 서비스가 진행된다는건 정말 흥분을 감출 수 가 없었다.

     

    부트캠프의 정수는 프로젝트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미를 느끼면서 막히면 새벽까지 해결 될 때까지 정보를 찾아가며 코드를 채워나갔다.

     

    개발을 배울때 내가 재밌게 할 수 있겠다고 느낀점이 여기서 나오는데  내가 입력한 결과가 바로바로 화면에 출력된다는 점이 프로젝트 과제에서는 더더욱 보여지기 때문에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무수히 많은 빨간줄 때문에 짜증도 나고 포기 하고 싶은 순간도 여럿 있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한줄 한줄 채워나가서 코드가 제대로 실행 될 때 느끼는 그 희열감은 정말이지 중독될 것 같은 기분이였다. (사실 ps도 풀 수만 있다면 이런 느낌을 느끼기에는 좋지만..)

     

    내가 한번도 내 주변 지인에게 부트캠프가 재밌다고 추천을 한적은 없는데 이번 과제를 진행하면서 느낀점들은 전체적으로 재미였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처음만 버티면 재밌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고 소개 했다.

     

    뭔가 글을 적다보니 프로젝트 과제가 재밌는게 전부 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아주 큰 부분을 자치하는건 맞다.

     

    프로젝트를 제출하고 나서 다시 한번더 실행을 시켜보면 아쉬운 점이 엄청 많이 남는다 시간을 조금 더 투자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나 끝내 찾지 못해서 구현하지 못한 기능들같은 점들이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프로젝트를 완수 했다는 점에서 나에게 칭찬을 주고 싶고 이러한 아쉬운 점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 준다.

     

    아무튼 앞 선 후기들을 보면서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부트캠프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면 정말 이번 글을 읽고서 (코딩에 흥미가 있다면)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 해보았으면 좋겠고 꼭 제로베이스 스쿨 부트캠프가 아니더라도 부트캠프는 개발자를 생각한다면 한번 쯤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알고리즘, cs 등 다른 강의

     

    6월이 끝나가면서 cs에 대한 강의도 같이 종료가 됐는데 정말 끝까지 즐거운 강의였고 알찬 강의였다.

     

    알고리즘 강의 또한 끝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강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수강 후 계속해서 이 강의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했다. 

     

    part 1이 끝나고 강의들을 들었던 흔적이나 내가 정리 해둔 글들을 보면서 제로베이스 스쿨 강의의 퀄리티를 실감하게 됐고 사실 아직까지 개발자라는 말을 하기에는 부끄럽고 해서는 안되는 수준이지만 3개월간 많은 것을 배우며 익혔다. 

     

    이제는 part2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을 하며 part1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정리하고 내것으로 만드는데에 집중 해야할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남은 것은 part2인 스프링 프로젝트이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고 포트폴리오를 채우며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Spring이라는 거대한 프레임워크를 단기간에 배우긴 힘들겠지만 유수한 강사님들이 알려주시는 지식을 최대한 내것으로 만들고 포트폴리오 또한 빈틈없이 작성 해야 할 것 같고 아직 ps부분에서 많이 부족하고 (1주일에 한번 보는 코테에서 아직도 반타작을 하지 못한다...) cs지식 또한 완벽하게 자리잡은게 아니기때문에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하기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한 길 열심히 후회 없도록 해보려고 한다.

     

    프로젝트 과제를 통하여 서비스를 만드는 것 코딩을 하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느꼈으니까 남은 기간도 더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혹시나 이글을 보면서 부트캠프를 고민하고 있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기 바란다. 

     

     

    -이 글은 소정의 대가를 받고 작성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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